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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취생 간단한 파스타 만들기 - 크림 파스타

by 심심한 대학생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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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파스타 중에 크림파스타를 가장 좋아한다. 요즘은 인터넷에 크림파스타 하는 방법도 많이 나와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해 먹기 위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로 찾아봤다. 
 

 주 재료는, 양파, 우유, 마늘, 치즈 정도였다. 미리 말하자면 재료가 간단한 만큼 밖에서 먹는 맛있는 크림파스타의 맛은 아니다. 크림파스타의 느낌만 나는 파스타였다. 비슷한 재료들로 크림리조또를 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치킨스톡을 넣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이번에는 소금으로만 간만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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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가 많지 않으니, 만드는 방법도 간단했다. 우선 면을 삶는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조금 노릇해지면 양파를 넣어주면 된다. 보통 면을 삶을 때 소금과 올리브유를 같이 넣는다는데 내가 본 영상에  '크림파스타는 소스가 묻어야 해서 올리브유는 넣지 않는 게 좋다'라는 댓글이 있어 올리브유는 넣지 않았다. 사실 파스타면은 이번에 처음 삶아보는 거라 넣는 것과 안 넣은 것의 차이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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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가 어느 정도 갈색이 되면 우유와 치즈를 넣는다. 치즈가 들어가야 꾸덕한 소스처럼 된다. 
 

 어느 정도 치즈가 녹아 소스처럼 변하면 면을 넣어주면 된다. 
 

 계속해서 끓여주다 보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꾸덕한 소스처럼 변하는데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될 것 같다. 나는 꾸덕한 걸 좋아해서 좀 많이 졸여줬다.
 

 완성된 모습이다.  크림파스타처럼  생기긴 했지만  먹어보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맛이다. 그래도 크림파스타 느낌은 나서 만족스러웠다. 크림파스타 느낌이 많이 안 나서 아쉬웠지만 맛이 없던 것은 아니라 괜찮았다.
 같이 먹은 토마토장아찌는 유튜브 백종원 장아찌 만드는 영상에서 너무 맛있다고 해 만들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느끼한 음식과 같이 먹기 딱 좋은 반찬이다.
 파스타 면이 조금 남아서 크리파스타를 해본 건데, 개인적으로 크림리조또가 좀 더 쉽고 맛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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