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자취생 간단한 디저트 만들기 - 블루베리 토스트

by 심심한 대학생 2023. 7. 25.
728x90
SMALL

 누나가 블루베리를 얻어와 얼떨결에 블루베리가 생겼다. 블루베리는 다른 딸기나 바나나 같은 달달한 과일이기보다는 새콤한 느낌이 강한데 내 취향은 아니다. 그래서 잼을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 귀찮아서 달달하고 맛있으면서도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생각해 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식빵과 생크림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 집 앞 마트에 가서 버터와 식빵, 휘핑 스프레이를 사 왔다. 

 

 원래는 생크림을 살 계획이었지만, 뭔가 휘핑 스프레이가 궁금하기도 하고 사용해보고 싶어서 휘핑 스프레이로 구매했다. 가격도 더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사진에는 없지만 나중에 누텔라도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훨씬 맛있었다. 살찌는 맛이기는 한데 가끔씩은 먹어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 듯하다.

 

728x90

 

 만드는 방법은 설명할 것도 없이 정말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식빵만 구워주면 끝이다. 버터 없이 식빵을 구워도 바삭하고 맛있지만 버터가 들어가면 더 고소하고 향도 좋다. 
 

SMALL

 

 다 구운 식빵에 휘핑크림을 뿌려주고 위에 블루베리를 얹어주면 끝난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다. 버터에 구운 식빵에 달달한 휘핑크림, 블루베리 맛이다. 집에서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누나한테 있는 그릭요거트에 섞어먹어보기도 했는데,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그릭요거트도 신맛이 나고 블루베리도 새콤함과 신맛이 있으니 달달함을 더 좋아하는 나에게는 크게 맛있지는 않았다.
 디저트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는 이런저런 먹고 싶은 게 많이 생겨도 평일에는 학교를 가고 주말에는 알바를 하다 보니 시켜 먹거나 나가서 먹기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크다. 그래서 이렇게 집에서 싸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다행히도 원래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도 느끼고 있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