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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CU 컵라면 - 쿠티크 트러플 파스타 [후기]

by 심심한 대학생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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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 편의점에 자주 가는 듯하다. 간단한 끼니 해결부터 간식까지 이것저것 많이 사는데 요즘에는 양념장이나 파, 양파 같은 간단한 식재료들도 팔고 있어 급할 때는 자주 애용하고 있다. 군대에서 부식으로 컵라면이 많이 나왔었는데  전역하고 몇 달 동안은 컵라면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요즘 슬슬 다시 컵라면이 먹고 싶어 져 집 앞에 있는 cu에 간 김에 맛이 궁금한 컵라면을 사 와봤다.

 

 cu에서 구매한 쿠티크 트러플 파스타이다. 가격은 3,600원이었다. 컵라면 치고 비싼 가격이다. 트러플이 더해진 크림파스타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는 가끔씩 해먹기도 하고 사 먹을 때도 꼭 크림파스타를 먹을 만큼 크림파스타를 좋아한다. 그래서 더 궁금하기도 했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1.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분말스프, 액상소스, 후레이크 꺼낸 뒤 2. 후레이크를 넣고 끓는 물을 용안 표시선까 부은 후 전자레인지(1,000W)에 4분간 조리한다 (700W 4분 30초) 3. 조리 후 분말스프 액상소스 넣고 잘 비벼서 드세요.라고 적혀있다. 전자레인지가 없을 시에는 뚜껑에 물 버리는 곳을 이용해 조리하면 될 듯하다. 용량은 105g이고 칼로리는 380 kac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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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말스프, 후레이크, 액상소스, 면이다. 면이 파스타처럼 납작한 면으로 되어있다. 전에 쿠티크 에센셜 짜장라면을 먹었을 때도 면이 특이하게 생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쿠티크 트러플 파스타도 평범한 면은 아니었다. 나는 납작한 면이 먹을 때 소스도 더 잘 묻어서 좋아하는 편이다.  저번에 쿠티크 에센셜 짜장라면을 먹었을 때 평소 먹던 짜장라면 맛에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 오히려 느끼하게 느껴 저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이번에 먹어본 쿠티크 트러플 파스타도 같은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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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굉장히 맛있었다. 뚜껑에 적혀있듯 액상소스에 트러플이 0.000021% 들어가 있지만, 왜인지는 모르게 트러플향이 잘 느껴졌다. 크림파스타의 부드러운 크림맛과도 잘 어울려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아쉬웠던 점은 쿠티크 트러플 파스타  맛 자체의 아쉬운 점보다는 비벼 먹는 라면이 대부분의 아쉬운 점과 같듯이 양이 부족했다.. 두 개 정도는 먹어야 만족스러울 것 같다. 3,600원이라는 가격에 비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컵라면만 두고 본다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양도 만족할 만큼의 양이 아니라 자주 사 먹지는 못할 듯하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크림파스타를 먹고 싶을 때 사 먹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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