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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짜장라면 추천 -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후기]

by 심심한 대학생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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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 갔다가 풀무원(건면) 로스팅 짜장면이 있어서 구매해 봤다.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 두 명이나 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집어갔다. 그렇게 맛있는 라면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하나밖에 남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원래도 짜장라면을 좋아했기에 큰 고민 없이 구매했다. 건면은 신라면 건면밖에 안 먹어봤는데 짜장라면에도 건면이 있다는게 신기했다. 처음 신라면 건면을 먹었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한참은 신라면 건면만 먹었던 기억이 있다. 뭔가 담백하고 가벼워서 맘에 들었고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풀무원 로스팅 짜장라면의 건면도 맛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내가 좋아하는 파기름도 같이 들어있다고 해서 먹어봤다.

 

 마트에서 구매한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이다. 겉 포장지는 다른 라면포장지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내 눈에는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기존의 라면 포장지들이 좀 더 화려하고 다채롭기 때문에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의 포장지는 다른 포장지들에 비해 단순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오히려 다른 포장지들과 다르다는 느낌이 더 눈에 띄게 한다는 점도 있는 것 같다. 큰 봉지하나에 총 4봉지가 들어있었다. 보통 5봉지가 들어있던데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평범한 가격에 5봉지가 아닌 4봉지가 들어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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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물에는 로스팅스프, 파 풍미유가 들어있다. 건더기스프는 없었다. 로스팅스프 뒤에 설명에는 파건더기가 함께 들어가 있다고 적혀있다. 끓일 때 면만 넣어서 끓이면 돼서 편했다. 안성탕면도 스프와 건더기가 같이 들어있어서 한 번에 넣기 편해서 좋았는데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도 같이 들어있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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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은 건면이다. 건면이 아닌 라면을 먹다 보면 특유의 기름맛이나 밀가루향이 나서 먹기 힘들었는데 건면은 그런 맛이 나지 않아서 좋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라서 좋아하는데 주변사람 중에는 건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라면의 깊은 맛이 나지 않아 라면 같지 않아 별로라고 했다. 확실히 취향차이인 듯하다. 가끔 영상을 보면 짜장라면에 계란후라이를 먹는 사람들도 있던데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계란후라이맛과 짜장라면이 입안에서 따로 느껴져 별로 어울리지 않다고 느껴졌다.

 

 다 조리된 모습이다. 나는 파김치도 함께 준비해서 먹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다음에 짜장라면을 먹을 일이 또 있으면 무조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을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파향이 나서 좋았다. 먹어보면 파향이 조금씩 나는데 이 파향이 짜장라면의 맛과 잘 어울려서 좋았다. 짜장라면이라 무거운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 건면이라 그런 느낌도 없어서 좋았다. 정말 가볍고 질리지 않아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칼로리도 다른 짜장라면에 비해 낮은 점도 너무 맘에 들었다. 내 지인도 이번 짜장라면의 건면은 맛있다고 했다. 짜장라면 말고도 풀무원 라면에는 다른 종류의 라면들도 있었다. 짜장라면을 맛있게 먹었더니 다른 종류의 라면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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